정 총리 “태릉골프장 활용방안 논의 중”…육사부지 활용방안은 부인

입력 2020.07.23 (16:00) 수정 2020.07.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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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공급 대책으로 태릉골프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육군사관학교 부지에 대해선 주택공급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2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태릉골프장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구매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대책에 활용하기로 부처 간 의견을 모아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육사 부지에 대해선 현재 주택공급 용지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장관이 현재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며 경질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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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태릉골프장 활용방안 논의 중”…육사부지 활용방안은 부인
    • 입력 2020-07-23 16:00:50
    • 수정2020-07-23 16:04:01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공급 대책으로 태릉골프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육군사관학교 부지에 대해선 주택공급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2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태릉골프장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구매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대책에 활용하기로 부처 간 의견을 모아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육사 부지에 대해선 현재 주택공급 용지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장관이 현재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며 경질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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