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개막전 4⅔이닝 3실점…2년 연속 개막전 선발승 실패

입력 2020.07.25 (10:34) 수정 2020.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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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승 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5일)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안타 3실점했습니다. 투구수는 97개, 삼진과 사사구도 4개씩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한 개를 채우지 못해 승리를 놓쳤습니다. 6대 1로 앞선 5회 2사까지 잘 막았지만,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개막전 2연승 선발승 기록도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LA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동산고 4년 선후배의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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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5 10:34:42
    • 수정2020-07-25 10:35:28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승 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5일)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안타 3실점했습니다. 투구수는 97개, 삼진과 사사구도 4개씩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한 개를 채우지 못해 승리를 놓쳤습니다. 6대 1로 앞선 5회 2사까지 잘 막았지만,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개막전 2연승 선발승 기록도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LA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동산고 4년 선후배의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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