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행정수도 이전 추진 본격화…내일 TF 첫 회의

입력 2020.07.26 (16:56) 수정 2020.07.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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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일(27일)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추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정수도완성추진 TF 단장인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내일 회의에서 TF 운영 방식과 지역순회간담회 같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방식과 관련해서는 개헌, 국민투표, 여야 합의에 따른 법률 제정운데 "여야 합의로 법안을 만드는 게 제일 빠르고 손쉬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이전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어떤 방식이든 여야 합의를 해야 하는 만큼 논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걸 중점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이후 서울에 어떤 기능을 강화해나갈지에 대한 논의도 같이하겠다면서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사례로 들며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를 맡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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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6 16:56:30
    • 수정2020-07-26 17:02: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7일)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추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정수도완성추진 TF 단장인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내일 회의에서 TF 운영 방식과 지역순회간담회 같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방식과 관련해서는 개헌, 국민투표, 여야 합의에 따른 법률 제정운데 "여야 합의로 법안을 만드는 게 제일 빠르고 손쉬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이전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어떤 방식이든 여야 합의를 해야 하는 만큼 논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걸 중점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이후 서울에 어떤 기능을 강화해나갈지에 대한 논의도 같이하겠다면서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사례로 들며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를 맡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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