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최종전 활약…토트넘 극적 유로파행

입력 2020.07.27 (06:20) 수정 2020.07.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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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격했습니다.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로파리그 진출이 걸린 운명의 마지막 승부.

에이스답게 손흥민은 케인과 공격 선봉으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초반부터 상대의 집중 견제에 슈팅이 쉽지 않았고, 번번이 흐름이 끊겼습니다.

좀처럼 기회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적극 공격 가담이 어려워지자 손흥민은 공격 전개에 집중했습니다.

수비에서 공격까지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역습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수비에선 더욱 적극적으로 몸을 날렸습니다.

후반 종료 10분 전 알리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뛰며 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토트넘은 전반 13분 케인의 골로 앞서며 여유를 갖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8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통한의 동점 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6위 울버햄턴이 첼시에 져 승점이 같아져, 골 득실에서 앞서 순위를 뒤집고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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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리그 최종전 활약…토트넘 극적 유로파행
    • 입력 2020-07-27 06:22:48
    • 수정2020-07-27 06: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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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격했습니다.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로파리그 진출이 걸린 운명의 마지막 승부.

에이스답게 손흥민은 케인과 공격 선봉으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초반부터 상대의 집중 견제에 슈팅이 쉽지 않았고, 번번이 흐름이 끊겼습니다.

좀처럼 기회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적극 공격 가담이 어려워지자 손흥민은 공격 전개에 집중했습니다.

수비에서 공격까지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역습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수비에선 더욱 적극적으로 몸을 날렸습니다.

후반 종료 10분 전 알리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뛰며 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토트넘은 전반 13분 케인의 골로 앞서며 여유를 갖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8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통한의 동점 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6위 울버햄턴이 첼시에 져 승점이 같아져, 골 득실에서 앞서 순위를 뒤집고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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