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위원장 이상직 출마…이스타 ‘변수’
입력 2020.07.27 (22:11)
수정 2020.07.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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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전북도당 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이상직 의원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어 이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변수로 남았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이상직 의원이 단독 등록했습니다.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될 도당위원장 선거가 단독 후보 출마로 합의 추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의원과의 경선이 예상됐지만, 세 대결 양상을 띠게 되자 김 의원이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각 당의 도당 위원장은 지역 정치를 이끌면서 2년 뒤 대선과 지선 때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도당 안팎에선 합의 추대 형식을 통한 결속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두 의원 간 경쟁으로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이 의원 단독 출마로 압축됐지만 이스타항공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음성변조 : "이상직 의원과 관련해서는 항간의 여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상직/국회의원 : "개인적인 부분의 사실과 다른 내용은 진실을 밝히고 전북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당장 이 의원은 다음 달 9일 상무위원회 대회장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중앙당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전북도당 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이상직 의원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어 이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변수로 남았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이상직 의원이 단독 등록했습니다.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될 도당위원장 선거가 단독 후보 출마로 합의 추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의원과의 경선이 예상됐지만, 세 대결 양상을 띠게 되자 김 의원이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각 당의 도당 위원장은 지역 정치를 이끌면서 2년 뒤 대선과 지선 때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도당 안팎에선 합의 추대 형식을 통한 결속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두 의원 간 경쟁으로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이 의원 단독 출마로 압축됐지만 이스타항공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음성변조 : "이상직 의원과 관련해서는 항간의 여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상직/국회의원 : "개인적인 부분의 사실과 다른 내용은 진실을 밝히고 전북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당장 이 의원은 다음 달 9일 상무위원회 대회장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중앙당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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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도당위원장 이상직 출마…이스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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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7 22:11:04
- 수정2020-07-27 22:11:06
[앵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전북도당 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이상직 의원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어 이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변수로 남았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이상직 의원이 단독 등록했습니다.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될 도당위원장 선거가 단독 후보 출마로 합의 추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성주 의원과의 경선이 예상됐지만, 세 대결 양상을 띠게 되자 김 의원이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각 당의 도당 위원장은 지역 정치를 이끌면서 2년 뒤 대선과 지선 때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도당 안팎에선 합의 추대 형식을 통한 결속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두 의원 간 경쟁으로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이 의원 단독 출마로 압축됐지만 이스타항공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음성변조 : "이상직 의원과 관련해서는 항간의 여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상직/국회의원 : "개인적인 부분의 사실과 다른 내용은 진실을 밝히고 전북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당장 이 의원은 다음 달 9일 상무위원회 대회장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중앙당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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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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