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야구반찬] 야구장 ‘육성 응원’과 ‘치맥’ 금지 “이게 최선입니까?”

입력 2020.07.28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아랑 기상 캐스터, 'KBS 스포츠 유튜브' 신개념 솔직담백 토크쇼 '야구 반찬' 출연

"선수이건 관중이건 확진자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야구를 보는 것이 어려워질 것"

'날씨 요정'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KBS 유튜브 토크쇼 야구 반찬에 출연해 육성 응원과 치맥을 당분간 자제하자는 의견을 나타냈다. 목청껏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야구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구 반찬에 출연한 일부 패널들은 본능적으로 나오는 육성까지 막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자연스럽게 분출되는 팬들의 에너지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육성 응원 자제에도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10번 타자들은 응원 본능 뽐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야구 관중 입장을 허용한 26일과 27일 서울 잠실구장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고척스카이돔 그리고 대전야구장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목소리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경기장엔 수용 인원의 약 10% 정도 관중이 입장했고, 팬들은 그동안 분출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냈다.

꼴찌를 기록 중인 한화의 홈 대전구장엔 27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관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때론 박수를 치고 때론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에선 육성 응원 등이 금지됐지만,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 야구팬들의 '흥'까진 막을 수 없었다. 관중이 10%로 제한되고 떨어져 앉다 보니 빈자리가 훨씬 많았지만, 팬들이 찾은 야구장! 여기에 간간이 들여오는 육성 응원은 한국 야구 본연의 응원 문화로 되돌아가는 첫 모습으로 다가왔다.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야구 반찬'은 KBS 야구기자들이 주간 핫이슈에 대해 '반대와 찬성(반찬)' 형태로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야구토크쇼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야구반찬] 야구장 ‘육성 응원’과 ‘치맥’ 금지 “이게 최선입니까?”
    • 입력 2020-07-28 07:00:18
    영상K

강아랑 기상 캐스터, 'KBS 스포츠 유튜브' 신개념 솔직담백 토크쇼 '야구 반찬' 출연

"선수이건 관중이건 확진자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야구를 보는 것이 어려워질 것"

'날씨 요정'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KBS 유튜브 토크쇼 야구 반찬에 출연해 육성 응원과 치맥을 당분간 자제하자는 의견을 나타냈다. 목청껏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야구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구 반찬에 출연한 일부 패널들은 본능적으로 나오는 육성까지 막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자연스럽게 분출되는 팬들의 에너지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육성 응원 자제에도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10번 타자들은 응원 본능 뽐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야구 관중 입장을 허용한 26일과 27일 서울 잠실구장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고척스카이돔 그리고 대전야구장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목소리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경기장엔 수용 인원의 약 10% 정도 관중이 입장했고, 팬들은 그동안 분출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냈다.

꼴찌를 기록 중인 한화의 홈 대전구장엔 27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관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때론 박수를 치고 때론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에선 육성 응원 등이 금지됐지만,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 야구팬들의 '흥'까진 막을 수 없었다. 관중이 10%로 제한되고 떨어져 앉다 보니 빈자리가 훨씬 많았지만, 팬들이 찾은 야구장! 여기에 간간이 들여오는 육성 응원은 한국 야구 본연의 응원 문화로 되돌아가는 첫 모습으로 다가왔다.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야구 반찬'은 KBS 야구기자들이 주간 핫이슈에 대해 '반대와 찬성(반찬)' 형태로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야구토크쇼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