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정수장 전수조사 결과 3곳 추가 유충 확인

입력 2020.07.28 (17:12) 수정 2020.07.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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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3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을 포함해 7곳이던 유충 발견 정수장은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35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합천 적중, 강릉 연곡, 무주 무풍 등 3곳에서 모두 물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여과지 표층에서 소량의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지와 가정 등 정수장 이후의 과정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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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정수장 전수조사 결과 3곳 추가 유충 확인
    • 입력 2020-07-28 17:15:08
    • 수정2020-07-28 1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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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3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을 포함해 7곳이던 유충 발견 정수장은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35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합천 적중, 강릉 연곡, 무주 무풍 등 3곳에서 모두 물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여과지 표층에서 소량의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지와 가정 등 정수장 이후의 과정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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