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내 여섯 번째 국립 과학관 유치 ‘성공’
입력 2020.07.31 (22:02)
수정 2020.07.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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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원주가 우리나라 6번째 국립과학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강원도민들도 드디어 전문 과학관을 갖게 된 건데요.
원주과학관은 생명과 의료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주의 옛 미군부대, 캠프롱이 있던 자립니다.
우거진 수풀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0년동안 쓰이지 않은 원주 캠프롱 부지입니다.
3년 뒤면 이곳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섭니다.
전국에서 6번째, 강원도에서는 첫번째 국립과학관입니다.
국비와 시비 등 600억 원이 투입돼 46,000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건강과 의료와 관련된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조지연/원주시 반곡동 : "원주에 과학 관련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별로 없고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것이 다인데 그런 것들이 생겼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어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2024년까지 과학관 주변에는 33만 제곱미터 넓이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미술관과 공연장, 수영장까지 갖춘 복합 공원입니다.
2024년까지 투입할 사업비만 2,00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이 과학관이 너무 딱딱할 수 있는데 재미나는 과학관으로 구상하고 증축이나 이런 부분을 고려한 성장하는 과학관으로 시민이 즐겨 찾고."]
원주에 있는 대형 공공기관과 200여 개의 생명의료기기업체, 대학, 병원까지 모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원학/강원연구원 : "교육 향유 시설입니다. 여기서 수익을 창출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낙후될 수 있는데요. 공공기관들, 기업들, 대학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이 사업이 끝나면, 원주시는 동해안 관광객은 물론 수도권 시민 2,500만 명까지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오늘(31일) 원주가 우리나라 6번째 국립과학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강원도민들도 드디어 전문 과학관을 갖게 된 건데요.
원주과학관은 생명과 의료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주의 옛 미군부대, 캠프롱이 있던 자립니다.
우거진 수풀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0년동안 쓰이지 않은 원주 캠프롱 부지입니다.
3년 뒤면 이곳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섭니다.
전국에서 6번째, 강원도에서는 첫번째 국립과학관입니다.
국비와 시비 등 600억 원이 투입돼 46,000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건강과 의료와 관련된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조지연/원주시 반곡동 : "원주에 과학 관련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별로 없고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것이 다인데 그런 것들이 생겼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어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2024년까지 과학관 주변에는 33만 제곱미터 넓이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미술관과 공연장, 수영장까지 갖춘 복합 공원입니다.
2024년까지 투입할 사업비만 2,00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이 과학관이 너무 딱딱할 수 있는데 재미나는 과학관으로 구상하고 증축이나 이런 부분을 고려한 성장하는 과학관으로 시민이 즐겨 찾고."]
원주에 있는 대형 공공기관과 200여 개의 생명의료기기업체, 대학, 병원까지 모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원학/강원연구원 : "교육 향유 시설입니다. 여기서 수익을 창출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낙후될 수 있는데요. 공공기관들, 기업들, 대학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이 사업이 끝나면, 원주시는 동해안 관광객은 물론 수도권 시민 2,500만 명까지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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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국내 여섯 번째 국립 과학관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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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31 22:02:08
- 수정2020-07-31 22:02:10
[앵커]
오늘(31일) 원주가 우리나라 6번째 국립과학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강원도민들도 드디어 전문 과학관을 갖게 된 건데요.
원주과학관은 생명과 의료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주의 옛 미군부대, 캠프롱이 있던 자립니다.
우거진 수풀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0년동안 쓰이지 않은 원주 캠프롱 부지입니다.
3년 뒤면 이곳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섭니다.
전국에서 6번째, 강원도에서는 첫번째 국립과학관입니다.
국비와 시비 등 600억 원이 투입돼 46,000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건강과 의료와 관련된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조지연/원주시 반곡동 : "원주에 과학 관련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별로 없고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것이 다인데 그런 것들이 생겼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어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2024년까지 과학관 주변에는 33만 제곱미터 넓이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미술관과 공연장, 수영장까지 갖춘 복합 공원입니다.
2024년까지 투입할 사업비만 2,00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이 과학관이 너무 딱딱할 수 있는데 재미나는 과학관으로 구상하고 증축이나 이런 부분을 고려한 성장하는 과학관으로 시민이 즐겨 찾고."]
원주에 있는 대형 공공기관과 200여 개의 생명의료기기업체, 대학, 병원까지 모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원학/강원연구원 : "교육 향유 시설입니다. 여기서 수익을 창출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낙후될 수 있는데요. 공공기관들, 기업들, 대학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이 사업이 끝나면, 원주시는 동해안 관광객은 물론 수도권 시민 2,500만 명까지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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