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징용기업 자산 매각 대비 “모든 대응책 검토”

입력 2020.08.01 (14:34) 수정 2020.08.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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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1일 한국 측의 일본 징용기업 자산 매각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이날 요미우리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대응책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방향성은 확실히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한국 법원이 징용 소송과 관련해 일본 피고 기업 자산의 매각을 명령할 경우에 대비해 일본 정부는 보복 조치의 검토를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비자 발급 요건의 엄격화나 주한 일본대사의 일시 소환 등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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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관방, 징용기업 자산 매각 대비 “모든 대응책 검토”
    • 입력 2020-08-01 14:34:16
    • 수정2020-08-01 14:39:58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1일 한국 측의 일본 징용기업 자산 매각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이날 요미우리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대응책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방향성은 확실히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한국 법원이 징용 소송과 관련해 일본 피고 기업 자산의 매각을 명령할 경우에 대비해 일본 정부는 보복 조치의 검토를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비자 발급 요건의 엄격화나 주한 일본대사의 일시 소환 등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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