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중부지방 집중호우…내일까지 최고 300mm

입력 2020.08.02 (05:00) 수정 2020.08.02 (0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오늘 저녁부터 시간당 5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한 시간에 100mm 안팎의 비가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100에서 최고 300mm 이상입니다. 강원 영동과 전북, 경북에는 내일까지 30에서 많게는 1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에는 일시적으로 비오는 강도가 약해지겠지만, 제4호 태풍인 하구핏으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중부지방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에도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 지역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저녁 중부지방 집중호우…내일까지 최고 300mm
    • 입력 2020-08-02 05:00:33
    • 수정2020-08-02 05:27:30
    재난
휴일인 오늘도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오늘 저녁부터 시간당 5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한 시간에 100mm 안팎의 비가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100에서 최고 300mm 이상입니다. 강원 영동과 전북, 경북에는 내일까지 30에서 많게는 1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에는 일시적으로 비오는 강도가 약해지겠지만, 제4호 태풍인 하구핏으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중부지방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에도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 지역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