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 호우경보…낙석으로 중부내륙선 통제

입력 2020.08.02 (06:02) 수정 2020.08.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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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충북 청주,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현재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 지역 곳곳엔 현재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새벽 사이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이 122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제천 도심이 116.9 충주 엄정 107 청주 상당 106mm 등입니다.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청주 충주 제천 괴산 단양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내일까지 충북에는 100에서 200mm 충북 북부는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충북 북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중원터널 부근에서 3톤 가량의 낙석이 도로로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도로공사측은 낙석에 따른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없지만 도로가 차단돼 차량정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충북 북부지역에 주택침수 신고가 10여 건 접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약한 새벽 시간에 많은 비가 강하게, 기습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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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도 호우경보…낙석으로 중부내륙선 통제
    • 입력 2020-08-02 06:03:31
    • 수정2020-08-02 06:05:34
[앵커]

현재,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충북 청주,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현재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 지역 곳곳엔 현재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새벽 사이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이 122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제천 도심이 116.9 충주 엄정 107 청주 상당 106mm 등입니다.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청주 충주 제천 괴산 단양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내일까지 충북에는 100에서 200mm 충북 북부는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충북 북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중원터널 부근에서 3톤 가량의 낙석이 도로로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도로공사측은 낙석에 따른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없지만 도로가 차단돼 차량정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충북 북부지역에 주택침수 신고가 10여 건 접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약한 새벽 시간에 많은 비가 강하게, 기습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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