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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식사는 금지
입력 2020.08.02 (07:06) 수정 2020.08.02 (07:21) KBS 재난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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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식사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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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걱정인데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국의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역할을 위해 하나, 둘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작은 방심이 언제든 큰 위기가 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동네 사랑방 같은 경로당으로 주민들이 모여듭니다.

들어가기 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하고 출입명부도 작성합니다.

코로나19로 폐쇄한 마을 경로당이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겁니다.

방역 원칙에 맞춰 경로당 안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이만한 불편은 견딜만합니다.

[이연주/전북 완주군 : "가정에 혼자 계신 것보다는 다들 모여서 단체 생활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여태까지는 답답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필요성이 높아지고, 노인 돌봄 공백도 커지면서 방역수칙을 조건으로 경로당을 다시 열도록 했습니다.

‘무더위 쉼터’이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되고, 식사와 단체 활동은 금지됐습니다.

노인들은 특히 감염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더 잘 지켜야합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방역 수칙 준수와 외부 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하겠습니다. 감염이 우려될 경우 즉각 해당 시군에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을 보류할 계획입니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수도권 일부 공공시설 운영도 재개됐습니다. 이곳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은 필수입니다.

다만, 1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해 이용자 수를 최대 30%로 제한하기 때문에 방문 전, 사전 예약제도와 제한 사항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식사는 금지
    • 입력 2020.08.02 (07:06)
    • 수정 2020.08.02 (07:21)
    KBS 재난방송센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식사는 금지
[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걱정인데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국의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역할을 위해 하나, 둘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작은 방심이 언제든 큰 위기가 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동네 사랑방 같은 경로당으로 주민들이 모여듭니다.

들어가기 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하고 출입명부도 작성합니다.

코로나19로 폐쇄한 마을 경로당이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겁니다.

방역 원칙에 맞춰 경로당 안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이만한 불편은 견딜만합니다.

[이연주/전북 완주군 : "가정에 혼자 계신 것보다는 다들 모여서 단체 생활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여태까지는 답답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필요성이 높아지고, 노인 돌봄 공백도 커지면서 방역수칙을 조건으로 경로당을 다시 열도록 했습니다.

‘무더위 쉼터’이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되고, 식사와 단체 활동은 금지됐습니다.

노인들은 특히 감염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더 잘 지켜야합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방역 수칙 준수와 외부 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하겠습니다. 감염이 우려될 경우 즉각 해당 시군에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을 보류할 계획입니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수도권 일부 공공시설 운영도 재개됐습니다. 이곳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은 필수입니다.

다만, 1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해 이용자 수를 최대 30%로 제한하기 때문에 방문 전, 사전 예약제도와 제한 사항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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