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도 열차 운행 중단

입력 2020.08.02 (09:54) 수정 2020.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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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영동선도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멈췄고, 중앙선은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은 삼탄∼공전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전 구간(제천∼대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도 입석리∼쌍용역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전 노선(제천∼동해)에서 열차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영동선은 현동∼분천역 간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동해∼영주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강릉∼동해역, 영주∼동대구(부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중앙선은 봉앙∼제천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1개 선로로 상·하행 모든 열차를 운행하면서 열차 운행이 10분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에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코레일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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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도 열차 운행 중단
    • 입력 2020-08-02 09:54:29
    • 수정2020-08-02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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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영동선도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멈췄고, 중앙선은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은 삼탄∼공전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전 구간(제천∼대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도 입석리∼쌍용역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전 노선(제천∼동해)에서 열차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영동선은 현동∼분천역 간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동해∼영주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강릉∼동해역, 영주∼동대구(부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중앙선은 봉앙∼제천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1개 선로로 상·하행 모든 열차를 운행하면서 열차 운행이 10분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에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코레일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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