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상황과 경기도 대책

입력 2020.08.02 (10:33) 수정 2020.08.02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 남부 일대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사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과 자치단체의 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유성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아침 안성시 일대에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죽산면 용설리 일죽면 화봉리 일죽면 주천리 등입니다.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양계장에서 조립식 판넬조 건물 무너져 50대 남성 사망.

경기도 여려 곳에 산사태 주의보와경보가 내려져.

- 산사태주의보 : 연천(8.1. 12:00), 이천(8.2. 04:44), 양평(8.2. 06:19)

- 산사태경보 : 여주(8.2. 05:08)

경기도는 북부청사 산림과에 산사태 상황실을 두고 현황을 파악중.

또한 침수 지역도 늘어나고 있는데, 포천시 신흥리, 파주시 금산리 안성시 죽산리, 안성시 용설리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주 청미천 일대에 내려진 홍수 주의보가 조금 전 경보로 전환됐습니다.

여주 오늘 새벽 0시 39분부터 한시간 59미리의 비가 내렸는데...지금은 3미리 정도의 비교적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내 도로 5곳이 통제됐는데, 두 곳은 개통됐고 3곳은 개통 예정입니다.

※ 개통예정 : 3개소(동두천시 상봉암동 하상도로, 광주시 곤지암읍 하상도로, 의왕시 초평지하차도)

경기도는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발표에 따른 둔치주차장,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세월교 등에 대해 안전조치 및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한 접경지역-필승교 부근 연천, 파주 주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 30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중입니다.

KBS 뉴스 유성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지역 상황과 경기도 대책
    • 입력 2020-08-02 10:35:09
    • 수정2020-08-02 10:44:40
[앵커]

경기 남부 일대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사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과 자치단체의 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유성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아침 안성시 일대에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죽산면 용설리 일죽면 화봉리 일죽면 주천리 등입니다.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양계장에서 조립식 판넬조 건물 무너져 50대 남성 사망.

경기도 여려 곳에 산사태 주의보와경보가 내려져.

- 산사태주의보 : 연천(8.1. 12:00), 이천(8.2. 04:44), 양평(8.2. 06:19)

- 산사태경보 : 여주(8.2. 05:08)

경기도는 북부청사 산림과에 산사태 상황실을 두고 현황을 파악중.

또한 침수 지역도 늘어나고 있는데, 포천시 신흥리, 파주시 금산리 안성시 죽산리, 안성시 용설리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주 청미천 일대에 내려진 홍수 주의보가 조금 전 경보로 전환됐습니다.

여주 오늘 새벽 0시 39분부터 한시간 59미리의 비가 내렸는데...지금은 3미리 정도의 비교적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내 도로 5곳이 통제됐는데, 두 곳은 개통됐고 3곳은 개통 예정입니다.

※ 개통예정 : 3개소(동두천시 상봉암동 하상도로, 광주시 곤지암읍 하상도로, 의왕시 초평지하차도)

경기도는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발표에 따른 둔치주차장,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세월교 등에 대해 안전조치 및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한 접경지역-필승교 부근 연천, 파주 주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 30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중입니다.

KBS 뉴스 유성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