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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명 피해 4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20.08.02 (11:52) 수정 2020.08.02 (13:32) 사회
충북 인명 피해 4명 사망·2명 실종
충청북도에서는 오늘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에 283.5㎜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제천 263.9㎜, 충주 노은 17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집중호우로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축사가 산에서 밀려온 토사에 매몰되고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주민 56살 A가 숨졌습니다.

또, 오늘 11시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 2리에 있는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오늘 오전 8시쯤 물이 급격히 불어난 마을 하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소방서는 오늘 아침 8시 3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 6리에 있는 마을 하천에서 62살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는 오늘 새벽 4시부터 정오까지 215㎜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감곡면 주천 저수지가 만조위를 넘어 범람할 위험이 있자 저수지 아래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강수량이 줄면서 저수지 물이 둑을 넘지는 않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8시쯤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는 7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습니다.

앞서 아침 7시 30분쯤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소속 29살 송 모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8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있는 한 캠핑장에서는 42살 B 씨가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렸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캠핑장에 있는 야영객 166명은 산사태를 피해 근처 교회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북 인명 피해 4명 사망·2명 실종
    • 입력 2020.08.02 (11:52)
    • 수정 2020.08.02 (13:32)
    사회
충북 인명 피해 4명 사망·2명 실종
충청북도에서는 오늘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에 283.5㎜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제천 263.9㎜, 충주 노은 17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집중호우로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축사가 산에서 밀려온 토사에 매몰되고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주민 56살 A가 숨졌습니다.

또, 오늘 11시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 2리에 있는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오늘 오전 8시쯤 물이 급격히 불어난 마을 하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소방서는 오늘 아침 8시 3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 6리에 있는 마을 하천에서 62살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는 오늘 새벽 4시부터 정오까지 215㎜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감곡면 주천 저수지가 만조위를 넘어 범람할 위험이 있자 저수지 아래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강수량이 줄면서 저수지 물이 둑을 넘지는 않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8시쯤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는 7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습니다.

앞서 아침 7시 30분쯤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소속 29살 송 모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8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있는 한 캠핑장에서는 42살 B 씨가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렸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캠핑장에 있는 야영객 166명은 산사태를 피해 근처 교회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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