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사상최저…코로나19 디플레 우려 때문”
입력 2020.08.02 (11:53) 수정 2020.08.02 (12:14) 경제
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사상최저…코로나19 디플레 우려 때문”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감염병이 불러올 디플레이션 충격이 생각보다 강하고 오래갈 것 같다는 우려가 짙게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매년 2% 이상 성장해 온 미국 경제의 역동성이 과거 높은 국채금리의 원동력이었다"며 "그러나 팬데믹이 번진 이후 7월 말에는 금리가 0.54%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도 계속 오른다는 기대가 있으면 만기가 긴 국채금리는 올라가지만, 저성장·저물가 우려가 확산할 때는 보통 반대의 상황이 나타납니다.

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미국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연준이 추가 완화에 나선다는 전망이 약세의 배경"이라며 "본격적인 장기 하락추세의 시작일지는 몇 달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부유한 나라 미국이 코로나19로 제일 고생하고 있다"며 "달러 체제 중심국가인 미국의 코로나19 혼란이 길어질수록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커진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사상최저…코로나19 디플레 우려 때문”
    • 입력 2020.08.02 (11:53)
    • 수정 2020.08.02 (12:14)
    경제
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사상최저…코로나19 디플레 우려 때문”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감염병이 불러올 디플레이션 충격이 생각보다 강하고 오래갈 것 같다는 우려가 짙게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매년 2% 이상 성장해 온 미국 경제의 역동성이 과거 높은 국채금리의 원동력이었다"며 "그러나 팬데믹이 번진 이후 7월 말에는 금리가 0.54%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도 계속 오른다는 기대가 있으면 만기가 긴 국채금리는 올라가지만, 저성장·저물가 우려가 확산할 때는 보통 반대의 상황이 나타납니다.

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미국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연준이 추가 완화에 나선다는 전망이 약세의 배경"이라며 "본격적인 장기 하락추세의 시작일지는 몇 달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부유한 나라 미국이 코로나19로 제일 고생하고 있다"며 "달러 체제 중심국가인 미국의 코로나19 혼란이 길어질수록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커진다"고 덧붙였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크랩 내역을 신청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