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개인 최장 4경기 연속 홈런…양키스, 보스턴 제압

입력 2020.08.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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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개인 최고 기록인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뉴욕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덕에 이틀 연속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했다.

저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 0-0이던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도들리의 시속 134㎞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7월 30일 팀의 4번째 경기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친 저지는 8월 2일 보스턴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였다. 3경기 연속 홈런을 5차례 달성했던 저지의 개인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이다.

저지의 솔로포로 기선 제압을 한 양키스는 2회 히오 우르셀라의 만루포로 5-0까지 달아났다.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에 타구에 머리를 맞은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이날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2⅔이닝(4피안타 2실점 1자책)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키스 불펜진은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양키스는 이날 5-2로 승리하며, 보스턴전 2연승을 포함해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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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지, 개인 최장 4경기 연속 홈런…양키스, 보스턴 제압
    • 입력 2020-08-02 12:16:09
    연합뉴스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개인 최고 기록인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뉴욕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덕에 이틀 연속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했다.

저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 0-0이던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도들리의 시속 134㎞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7월 30일 팀의 4번째 경기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친 저지는 8월 2일 보스턴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였다. 3경기 연속 홈런을 5차례 달성했던 저지의 개인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이다.

저지의 솔로포로 기선 제압을 한 양키스는 2회 히오 우르셀라의 만루포로 5-0까지 달아났다.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에 타구에 머리를 맞은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이날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2⅔이닝(4피안타 2실점 1자책)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키스 불펜진은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양키스는 이날 5-2로 승리하며, 보스턴전 2연승을 포함해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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