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기 김포 호우 피해…5곳 호우경보

입력 2020.08.02 (13:10) 수정 2020.08.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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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에도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 강화소방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넘어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인천 남동구 간석동 영화빌리지 인근 나무가 넘어지고, 부평구 갈산동 상수도배관 공사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전도되는 등 오늘 하루 비 피해 관련 안전 조치가 5건에 달했다고 인천소방본부 측은 밝혔습니다.

경기 김포에서는 어제 오후 4시 39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주택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21∼127㎜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앞서 인천·강화·서해5도·옹진과 경기 김포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해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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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경기 김포 호우 피해…5곳 호우경보
    • 입력 2020-08-02 13:10:10
    • 수정2020-08-02 17:52:22
    사회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에도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 강화소방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넘어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인천 남동구 간석동 영화빌리지 인근 나무가 넘어지고, 부평구 갈산동 상수도배관 공사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전도되는 등 오늘 하루 비 피해 관련 안전 조치가 5건에 달했다고 인천소방본부 측은 밝혔습니다.

경기 김포에서는 어제 오후 4시 39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주택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21∼127㎜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앞서 인천·강화·서해5도·옹진과 경기 김포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해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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