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수위 상승 내일 오전 10시부터 수문 방류…서울 잠수교 보행자 통제

입력 2020.08.02 (15:32) 수정 2020.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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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주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내일(3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 하류 야영객들은 신속히 대피하고, 자재와 장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2일)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잠수교 수위가 계속 올라가 6.2m에 이를 경우 차량 통행도 제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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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댐 수위 상승 내일 오전 10시부터 수문 방류…서울 잠수교 보행자 통제
    • 입력 2020-08-02 15:32:57
    • 수정2020-08-02 17:18:50
    사회
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주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내일(3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 하류 야영객들은 신속히 대피하고, 자재와 장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2일)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잠수교 수위가 계속 올라가 6.2m에 이를 경우 차량 통행도 제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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