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23언더파…삼다수 마스터스골프 2년 연속 정상

입력 2020.08.02 (16:41) 수정 2020.08.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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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골프투어 신인인 유해란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오늘(2일) 제주시 세인트 포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냈습니다. 4타를 줄인 유해란은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2위 이정은을 3타차로 제치고 대회 2년 연속으로 우승했습니다.

유해란은 이로써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23언더파는 올 시즌 KLPGA 최소타이자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기록 우승입니다.

이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785점이던 유해란은 1천 55점을 기록해, 692점의 2위 조혜림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웠던 임희정은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현주는 최종 합계 8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러 시즌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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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2 16:41:34
    • 수정2020-08-02 16: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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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골프투어 신인인 유해란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오늘(2일) 제주시 세인트 포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냈습니다. 4타를 줄인 유해란은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2위 이정은을 3타차로 제치고 대회 2년 연속으로 우승했습니다.

유해란은 이로써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23언더파는 올 시즌 KLPGA 최소타이자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기록 우승입니다.

이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785점이던 유해란은 1천 55점을 기록해, 692점의 2위 조혜림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웠던 임희정은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현주는 최종 합계 8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러 시즌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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