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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집중호우 대응수위 3단계로 격상
입력 2020.08.02 (17:46) 수정 2020.08.02 (18:0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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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집중호우 대응수위 3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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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하며 비상근무 중인데요.

전국적으로 피해 접수가 확대되자, 정부 대응단계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합니다.

정부세종청사에 연결합니다.

김용준 기자, 대응단계가 어떻게, 언제부터 격상됐나요?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비상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오전 1시부터 비상 2단계가 유지됐었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대응단계를 한 단계 올린 겁니다.

하지만 위기경보 단계는 여전히 경계 단계로 심각 단계까지 올리진 않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수위를 올린만큼 시간이 갈수록 피해 접수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에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호우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고요.

많은 비가 와서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 사전대피를 선제적으로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먼저, 지난 금요일 전남 구례에서 피서객을 구하다 숨진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오늘 실종된 소방관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또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나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비도 예상되는만큼 급경사지나 하천변같은 위험지역 안전조치를 철저히하되, 구조대원의 안전도 신경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인명피해 상황이 걱정입니다.

가장 최근 중대본이 집계한 현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4시반 기준으로 중대본이 집계한 피해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망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6명인데요.

어제 서울 도림천에서 사망한 1명을 포함해, 경기 안성에선 조립식 패널 건물이 무너지면서 추가 사망자가 나왔고요.

특히 충청지역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충북에서만 모두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 소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충북 충주 소방공무원 1명이 구급 출동 중 도로유실로 사고를 당했고, 충북 음성에서도 실종자가 나오는 등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만 전국적으로 7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은 하천 수량이 많고 유실된 길도 많아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민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66세대,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음성, 단양에 집중돼 있습니다.

경기 이천과 여주, 충북지역 등 모두 1,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침수 우려로 잠시 대피한 상태고요.

전국 곳곳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주댐 수위가 상승해서 내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천톤씩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고요,

이에 따라 댐 하류 야영객들은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수위가 올라가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잠수교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있고, 수위가 6.2m까지 올라가면 차량 통행도 전면 제한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김은주
  • 중대본, 집중호우 대응수위 3단계로 격상
    • 입력 2020.08.02 (17:46)
    • 수정 2020.08.02 (18:00)
    뉴스 5
중대본, 집중호우 대응수위 3단계로 격상
[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하며 비상근무 중인데요.

전국적으로 피해 접수가 확대되자, 정부 대응단계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합니다.

정부세종청사에 연결합니다.

김용준 기자, 대응단계가 어떻게, 언제부터 격상됐나요?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비상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오전 1시부터 비상 2단계가 유지됐었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대응단계를 한 단계 올린 겁니다.

하지만 위기경보 단계는 여전히 경계 단계로 심각 단계까지 올리진 않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수위를 올린만큼 시간이 갈수록 피해 접수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에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호우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고요.

많은 비가 와서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 사전대피를 선제적으로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먼저, 지난 금요일 전남 구례에서 피서객을 구하다 숨진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오늘 실종된 소방관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또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나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비도 예상되는만큼 급경사지나 하천변같은 위험지역 안전조치를 철저히하되, 구조대원의 안전도 신경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인명피해 상황이 걱정입니다.

가장 최근 중대본이 집계한 현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4시반 기준으로 중대본이 집계한 피해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망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6명인데요.

어제 서울 도림천에서 사망한 1명을 포함해, 경기 안성에선 조립식 패널 건물이 무너지면서 추가 사망자가 나왔고요.

특히 충청지역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충북에서만 모두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 소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충북 충주 소방공무원 1명이 구급 출동 중 도로유실로 사고를 당했고, 충북 음성에서도 실종자가 나오는 등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만 전국적으로 7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은 하천 수량이 많고 유실된 길도 많아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민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66세대,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음성, 단양에 집중돼 있습니다.

경기 이천과 여주, 충북지역 등 모두 1,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침수 우려로 잠시 대피한 상태고요.

전국 곳곳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주댐 수위가 상승해서 내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천톤씩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고요,

이에 따라 댐 하류 야영객들은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수위가 올라가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잠수교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있고, 수위가 6.2m까지 올라가면 차량 통행도 전면 제한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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