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수위 6.2미터 넘어

입력 2020.08.02 (18:34) 수정 2020.08.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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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한강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오늘(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데 오후 5시 50분의 수위는 6.22m를 기록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천9백 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잠수교의 차량 통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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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수위 6.2미터 넘어
    • 입력 2020-08-02 18:34:07
    • 수정2020-08-02 18:35:31
    사회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오늘(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데 오후 5시 50분의 수위는 6.22m를 기록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천9백 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잠수교의 차량 통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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