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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팔당댐…초당 7천여 톤 방류
입력 2020.08.02 (21:44) 수정 2020.08.02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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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팔당댐…초당 7천여 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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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수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팔당댐이기 때문에, 이 곳 상황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팔당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지금도 계속 방류 중이죠.

[기자]

네, 오늘(2일) 오후까지 거세게 내리던 비는 지금은 거의 그쳤습니다.

하지만 제 뒤로 보이는 팔당댐은 여전히 쉴 새 없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수문 15개 중에서 10개를 개방하고, 1초에 7천 톤 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는데요.

앞서 오늘(2일) 오후 4시 10분부터 6시까지는 1초에 만 톤가량의 물을 방류하며 저장 수위 25m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흔히 팔당댐이 한강 수위를 결정한다고 알고 있는데, 댐수위와 방류량이 왜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팔당댐은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수도권 홍수 조절의 중요한 열쇠인데요.

이곳에서 흘러나간 물은 방류하는 물의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안에 서울 잠수교 인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2일) 오후 팔당댐 방류량, 초당 만 톤에 가까웠습니다.

최근 5년간 기록을 살펴봤더니 이런 방류량을 나타냈던 것이 두 건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오늘(2일) 방류량이 대규모라고 봐도 무리는 없습니다.

[앵커]

문제는 앞으로인데, 오늘(2일) 밤에도 많은 비가 예보됐잖아요?

방류량도 더 늘겠네요?

[기자]

제가 잠시 전 팔당댐 담당자와 통화해보니,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이후 비 오는 양에 따라서 팔당댐 방류량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지금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현재 방류하고 있는 만큼, 한강 하류 지역 하천 범람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윤진
  • 이 시각 팔당댐…초당 7천여 톤 방류
    • 입력 2020.08.02 (21:44)
    • 수정 2020.08.02 (22:01)
    뉴스 9
이 시각 팔당댐…초당 7천여 톤 방류
[앵커]

한강 수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팔당댐이기 때문에, 이 곳 상황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팔당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지금도 계속 방류 중이죠.

[기자]

네, 오늘(2일) 오후까지 거세게 내리던 비는 지금은 거의 그쳤습니다.

하지만 제 뒤로 보이는 팔당댐은 여전히 쉴 새 없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수문 15개 중에서 10개를 개방하고, 1초에 7천 톤 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는데요.

앞서 오늘(2일) 오후 4시 10분부터 6시까지는 1초에 만 톤가량의 물을 방류하며 저장 수위 25m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흔히 팔당댐이 한강 수위를 결정한다고 알고 있는데, 댐수위와 방류량이 왜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팔당댐은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수도권 홍수 조절의 중요한 열쇠인데요.

이곳에서 흘러나간 물은 방류하는 물의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안에 서울 잠수교 인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2일) 오후 팔당댐 방류량, 초당 만 톤에 가까웠습니다.

최근 5년간 기록을 살펴봤더니 이런 방류량을 나타냈던 것이 두 건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오늘(2일) 방류량이 대규모라고 봐도 무리는 없습니다.

[앵커]

문제는 앞으로인데, 오늘(2일) 밤에도 많은 비가 예보됐잖아요?

방류량도 더 늘겠네요?

[기자]

제가 잠시 전 팔당댐 담당자와 통화해보니,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이후 비 오는 양에 따라서 팔당댐 방류량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지금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현재 방류하고 있는 만큼, 한강 하류 지역 하천 범람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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