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겨울배추 휴경지원’ 시범 사업 실시

겨울배추 가격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겨울배추 휴경지원'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겨울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과 진도 등 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 배추 휴경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 농지는 최근 2년간 겨울 배추를 재배한 곳으로 지원 단가는 3.3㎡당 천 250원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겨울배추 휴경제 도입 면적은 445㏊로 평년 재배면적의 10%에 달해 가격하락 등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