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20대 숨져

입력 2020.08.02 (22:44) 수정 2020.08.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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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놀이하던 20대 청년이 숨졌습니다.

오늘(2일) 오후 5시 3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청년 2명이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들은 피서객들에게 구조됐지만 28살 최 모 씨는 숨졌고, 30살 정 모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인들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들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원과 정선, 원주의 계곡과 야영장에서 모두 61명이 급류에 고립됐다고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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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20대 숨져
    • 입력 2020-08-02 22:44:47
    • 수정2020-08-02 22:46:06
    사회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20대 청년이 숨졌습니다.

오늘(2일) 오후 5시 3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청년 2명이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들은 피서객들에게 구조됐지만 28살 최 모 씨는 숨졌고, 30살 정 모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인들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들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원과 정선, 원주의 계곡과 야영장에서 모두 61명이 급류에 고립됐다고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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