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 호우특보…오늘까지 최대 300mm 더 내려

입력 2020.08.03 (01:16) 수정 2020.08.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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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아직도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근섭 기자, 그곳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어제 낮까지 충북 중북부 지역에 쏟아졌던 장맛비는 현재는 주춤한 상탭니다.

하지만 호우 특보 상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청주와 충주, 제천과 괴산, 음성, 그리고 단양에 '호우경보'가, 진천과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옥천과 보은에는 오늘 아침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내린 비의 양은 충주 엄정이 316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단양 영춘 283, 제천이 259, 청주 상당 79.5mm 등입니다.

특히 어제 새벽, 충주 엄정에는 시간당 76.5mm, 단양 영춘에는 67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북에는 오늘까지 비가 100에서 최대 300mm까지 더 내릴 것이란 예본데요.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8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무원 3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윤진모 최승원 김성은 강사완/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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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중북부 호우특보…오늘까지 최대 300mm 더 내려
    • 입력 2020-08-03 01:16:54
    • 수정2020-08-03 01:20:41
[앵커]

어제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아직도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근섭 기자, 그곳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어제 낮까지 충북 중북부 지역에 쏟아졌던 장맛비는 현재는 주춤한 상탭니다.

하지만 호우 특보 상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청주와 충주, 제천과 괴산, 음성, 그리고 단양에 '호우경보'가, 진천과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옥천과 보은에는 오늘 아침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내린 비의 양은 충주 엄정이 316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단양 영춘 283, 제천이 259, 청주 상당 79.5mm 등입니다.

특히 어제 새벽, 충주 엄정에는 시간당 76.5mm, 단양 영춘에는 67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북에는 오늘까지 비가 100에서 최대 300mm까지 더 내릴 것이란 예본데요.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8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무원 3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윤진모 최승원 김성은 강사완/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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