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기 북부…비는 소강·강 수위는 상승
입력 2020.08.03 (03:01)
수정 2020.08.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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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경기도 북부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경기도 연천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임진강 유역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군남댐 인근 임진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집중호우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쪽에서 내려온 비구름이 포천과 연천 지역을 지나 현재는 서울 쪽으로 더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 상황 강수량을 살펴보면, 포천 일동면은 시간당 38.5mm를 기록했습니다.
포천 신복면은 36mm, 동두천은 20mm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임진강 수위는 어떤가요?
[기자]
비는 소강상태지만, 그동안 쏟아진 폭우로 강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현재 군남댐 인근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5.6m입니다.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인 연천군 사랑교 수위는 현재 5.4m로 더 높아졌습니다. 평소 수위는 1m인데 다섯 배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군남댐도 초당 4,100여 톤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군남댐이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
이번엔 경기도 북부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경기도 연천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임진강 유역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군남댐 인근 임진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집중호우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쪽에서 내려온 비구름이 포천과 연천 지역을 지나 현재는 서울 쪽으로 더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 상황 강수량을 살펴보면, 포천 일동면은 시간당 38.5mm를 기록했습니다.
포천 신복면은 36mm, 동두천은 20mm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임진강 수위는 어떤가요?
[기자]
비는 소강상태지만, 그동안 쏟아진 폭우로 강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현재 군남댐 인근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5.6m입니다.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인 연천군 사랑교 수위는 현재 5.4m로 더 높아졌습니다. 평소 수위는 1m인데 다섯 배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군남댐도 초당 4,100여 톤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군남댐이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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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경기 북부…비는 소강·강 수위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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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3 03:07:54
- 수정2020-08-03 03:14:07
[앵커]
이번엔 경기도 북부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경기도 연천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임진강 유역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군남댐 인근 임진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집중호우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쪽에서 내려온 비구름이 포천과 연천 지역을 지나 현재는 서울 쪽으로 더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 상황 강수량을 살펴보면, 포천 일동면은 시간당 38.5mm를 기록했습니다.
포천 신복면은 36mm, 동두천은 20mm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임진강 수위는 어떤가요?
[기자]
비는 소강상태지만, 그동안 쏟아진 폭우로 강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현재 군남댐 인근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5.6m입니다.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인 연천군 사랑교 수위는 현재 5.4m로 더 높아졌습니다. 평소 수위는 1m인데 다섯 배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군남댐도 초당 4,100여 톤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군남댐이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
이번엔 경기도 북부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경기도 연천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임진강 유역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군남댐 인근 임진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집중호우가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한 쪽에서 내려온 비구름이 포천과 연천 지역을 지나 현재는 서울 쪽으로 더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 상황 강수량을 살펴보면, 포천 일동면은 시간당 38.5mm를 기록했습니다.
포천 신복면은 36mm, 동두천은 20mm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임진강 수위는 어떤가요?
[기자]
비는 소강상태지만, 그동안 쏟아진 폭우로 강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현재 군남댐 인근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5.6m입니다.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인 연천군 사랑교 수위는 현재 5.4m로 더 높아졌습니다. 평소 수위는 1m인데 다섯 배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군남댐도 초당 4,100여 톤의 물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군남댐이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 임진강 군남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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