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통제구간 일시 해제…동부간선도로는 통행 재개

입력 2020.08.03 (13:49) 수정 2020.08.03 (1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교통이 통제됐던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 구간의 교통 통제가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3일) 오후 5시 32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 구간 양방향 통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퇴근길 교통 상황을 고려해 해당 구간 통제를 잠시 해제하고 향후 한강 수위를 고려해 다시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교통혼잡 상황에 따라 올림픽대로 차량통행의 통제와 일시 해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5시부터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통행은 오후 4시부터 전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동부간선도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통제 수위가 낮아져 통제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수교에 대한 통제도 어제 오후부터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데 잠수교 수위는 팔당댐 방류량이 많아지면서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넘어 현재 8미터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서울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는 아침 9시부터 통행이 금지됐지만 오전 11시쯤부터는 재개됐습니다.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막혔던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 통행 제한도 오후 12시 10분쯤 풀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올림픽대로 통제구간 일시 해제…동부간선도로는 통행 재개
    • 입력 2020-08-03 13:49:19
    • 수정2020-08-03 17:58:17
    사회
한강 수위 상승으로 교통이 통제됐던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 구간의 교통 통제가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3일) 오후 5시 32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 구간 양방향 통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퇴근길 교통 상황을 고려해 해당 구간 통제를 잠시 해제하고 향후 한강 수위를 고려해 다시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교통혼잡 상황에 따라 올림픽대로 차량통행의 통제와 일시 해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5시부터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통행은 오후 4시부터 전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동부간선도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통제 수위가 낮아져 통제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수교에 대한 통제도 어제 오후부터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데 잠수교 수위는 팔당댐 방류량이 많아지면서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넘어 현재 8미터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서울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는 아침 9시부터 통행이 금지됐지만 오전 11시쯤부터는 재개됐습니다.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막혔던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 통행 제한도 오후 12시 10분쯤 풀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