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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확진자 피하려다 확찐자 속출…배달 음식 주의!
입력 2020.08.03 (16:05) 수정 2020.08.03 (16:05) 취재K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반적인 국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습니다. 외부 활동 감소로 신체활동이 줄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보다는 빠르게 배달되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 섭취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3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한 발언의 일부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음식도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배달 음식이 많이 선호됐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배달 음식 서비스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것들이 짜장면, 탕수육 같은 중국요리와 치킨과 피자, 족발, 햄버거 등 열량이 높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반면, 외부 활동이 줄면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 기회도 줄었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나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 기타 다른 실내 스포츠 장소는 침방울도 많이 튈 수 있어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어도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확진자 피하려다 확~찐~자 됐다'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를 피하려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운동마저 하지 않아 살이 갑자기 확 쪘다는 의미입니다.

정부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건강을 챙겨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짬짬이 일어서서 움직이고 ▲불안감을 느낄 때는 가족·지인과 소통하고 ▲만성질환자들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증상을 숙지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건강 생활수칙으로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장기전입니다. 장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오래 버틴다는 것은 결국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지극히 교과서적이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단백질 중심의 식단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섭취해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방역당국은 홈트레이닝도 언급하며 근육 운동도 강조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런지나 스쿼트, 플랭크, 벤트 오버로우, 레그 리프트 등도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한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해 운동을 못 한다는 핑계 대신 주어진 여건에서 근력을 강화하고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확진자 피하려다 확찐자 속출…배달 음식 주의!
    • 입력 2020-08-03 16:05:22
    • 수정2020-08-03 16:05:55
    취재K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반적인 국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습니다. 외부 활동 감소로 신체활동이 줄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보다는 빠르게 배달되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 섭취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3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한 발언의 일부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음식도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배달 음식이 많이 선호됐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배달 음식 서비스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것들이 짜장면, 탕수육 같은 중국요리와 치킨과 피자, 족발, 햄버거 등 열량이 높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반면, 외부 활동이 줄면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 기회도 줄었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나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 기타 다른 실내 스포츠 장소는 침방울도 많이 튈 수 있어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어도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확진자 피하려다 확~찐~자 됐다'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를 피하려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운동마저 하지 않아 살이 갑자기 확 쪘다는 의미입니다.

정부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건강을 챙겨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짬짬이 일어서서 움직이고 ▲불안감을 느낄 때는 가족·지인과 소통하고 ▲만성질환자들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증상을 숙지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건강 생활수칙으로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장기전입니다. 장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오래 버틴다는 것은 결국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지극히 교과서적이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단백질 중심의 식단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섭취해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방역당국은 홈트레이닝도 언급하며 근육 운동도 강조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런지나 스쿼트, 플랭크, 벤트 오버로우, 레그 리프트 등도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한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해 운동을 못 한다는 핑계 대신 주어진 여건에서 근력을 강화하고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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