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수위 6m대 진입…사흘째 전면 통제중

입력 2020.08.04 (11:11) 수정 2020.08.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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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잠수교 수위가 오후 4시 반 기준 6.8m를 유지하면서 사흘째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7m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6m대에 진입하는 등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 통행은 수위가 6.2미터 미만으로 내려가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잠수교를 제외한 서울 주요 도로에서 통제 구간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상류와 나들목,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와 월릉교 수위가 높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11곳 가운데 반포, 여의, 강서 한강공원이 침수 상태이며, 나머지 8곳도 복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한강 나들목은 38개 육갑문 가운데 망원, 한남, 종합운동장, 신천, 즈문길, 암사, 고덕, 나루터길나들목 등 8곳을 뺀 나머지는 모두 폐쇄됐습니다.

현재 불광천과 양재천, 홍제천, 반포천 등 서울 수도권의 하천 18곳(불광천·양재천·홍제천·반포천·성내천·도봉천·방학천·당현천·우이천·정릉천·도림천·성북천·대동천·청계천·고덕천·세곡천·여의천·향동천) 역시 출입이 완전 통제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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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수위 6m대 진입…사흘째 전면 통제중
    • 입력 2020-08-04 11:11:09
    • 수정2020-08-04 17:11:49
    취재K
서울 한강 잠수교 수위가 오후 4시 반 기준 6.8m를 유지하면서 사흘째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7m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6m대에 진입하는 등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 통행은 수위가 6.2미터 미만으로 내려가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잠수교를 제외한 서울 주요 도로에서 통제 구간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상류와 나들목,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와 월릉교 수위가 높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11곳 가운데 반포, 여의, 강서 한강공원이 침수 상태이며, 나머지 8곳도 복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한강 나들목은 38개 육갑문 가운데 망원, 한남, 종합운동장, 신천, 즈문길, 암사, 고덕, 나루터길나들목 등 8곳을 뺀 나머지는 모두 폐쇄됐습니다.

현재 불광천과 양재천, 홍제천, 반포천 등 서울 수도권의 하천 18곳(불광천·양재천·홍제천·반포천·성내천·도봉천·방학천·당현천·우이천·정릉천·도림천·성북천·대동천·청계천·고덕천·세곡천·여의천·향동천) 역시 출입이 완전 통제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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