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슬옹 빗길 교통사고…무단횡단 보행자 숨져

입력 2020.08.04 (18:30) 수정 2020.08.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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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 임슬옹 씨가 빗길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쳐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임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을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량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인근에 달린 CCTV를 추가로 확보해, 신호 위반이나 속도 위반 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임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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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4 18:30:22
    • 수정2020-08-04 18:32:43
    사회
보컬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 임슬옹 씨가 빗길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쳐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임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을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량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인근에 달린 CCTV를 추가로 확보해, 신호 위반이나 속도 위반 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임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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