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북특별부대표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돼”…중국 역할 강조
입력 2020.08.06 (05:03)
수정 2020.08.0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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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돼 있으며 중국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미국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특별정무차석대사에 지명된 웡 부대표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화상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에겐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된 강력한 범정부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웡 부대표는 이어 북한을 생산적인 협상으로 이끌기 위해 대북압박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웡 부대표는 또 대북접근과 관련해 미국이 중국과 동일하지는 않아도 겹치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강화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웡 부대표의 이날 발언은 북한을 상대로 외교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경제제재 등 압박을 지속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 강화를 당부하는 미국의 기본 기조를 재확인한 수준으로 풀이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엔 특별정무차석대사에 지명된 웡 부대표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화상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에겐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된 강력한 범정부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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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부대표는 이어 북한을 생산적인 협상으로 이끌기 위해 대북압박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웡 부대표는 또 대북접근과 관련해 미국이 중국과 동일하지는 않아도 겹치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강화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웡 부대표의 이날 발언은 북한을 상대로 외교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경제제재 등 압박을 지속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 강화를 당부하는 미국의 기본 기조를 재확인한 수준으로 풀이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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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북특별부대표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돼”…중국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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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6 05:03:04
- 수정2020-08-06 05:26:13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돼 있으며 중국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미국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특별정무차석대사에 지명된 웡 부대표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화상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에겐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된 강력한 범정부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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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부대표는 이어 북한을 생산적인 협상으로 이끌기 위해 대북압박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웡 부대표는 또 대북접근과 관련해 미국이 중국과 동일하지는 않아도 겹치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강화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웡 부대표의 이날 발언은 북한을 상대로 외교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경제제재 등 압박을 지속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 강화를 당부하는 미국의 기본 기조를 재확인한 수준으로 풀이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엔 특별정무차석대사에 지명된 웡 부대표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화상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에겐 북한과의 협상에 준비된 강력한 범정부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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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부대표는 이어 북한을 생산적인 협상으로 이끌기 위해 대북압박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웡 부대표는 또 대북접근과 관련해 미국이 중국과 동일하지는 않아도 겹치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강화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웡 부대표의 이날 발언은 북한을 상대로 외교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경제제재 등 압박을 지속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 강화를 당부하는 미국의 기본 기조를 재확인한 수준으로 풀이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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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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