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입력 2020.08.06 (09:50)
수정 2020.08.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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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여겨져 온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등은 돌탑을 쌓은 듯 솟은 기암괴석이 독특한 경관을 선사하고, 능선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연대봉, 환희대 등 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 초기까지 봉수대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致祭, 임금이 죽은 신하를 위해 지내던 제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동문선'에 천관산에 관한 기록이 상당수 전해지며,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해 역사·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등은 돌탑을 쌓은 듯 솟은 기암괴석이 독특한 경관을 선사하고, 능선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연대봉, 환희대 등 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 초기까지 봉수대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致祭, 임금이 죽은 신하를 위해 지내던 제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동문선'에 천관산에 관한 기록이 상당수 전해지며,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해 역사·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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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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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6 09:50:27
- 수정2020-08-06 10:18:34
예부터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여겨져 온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등은 돌탑을 쌓은 듯 솟은 기암괴석이 독특한 경관을 선사하고, 능선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연대봉, 환희대 등 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 초기까지 봉수대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致祭, 임금이 죽은 신하를 위해 지내던 제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동문선'에 천관산에 관한 기록이 상당수 전해지며,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해 역사·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등은 돌탑을 쌓은 듯 솟은 기암괴석이 독특한 경관을 선사하고, 능선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연대봉, 환희대 등 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 초기까지 봉수대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致祭, 임금이 죽은 신하를 위해 지내던 제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동문선'에 천관산에 관한 기록이 상당수 전해지며,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해 역사·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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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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