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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5백만 확진자 나온 美…어린이 확진자 급증 비상
입력 2020.08.11 (06:21) 수정 2020.08.11 (08:0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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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확진자가 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직도 연일 5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데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학교 복도를 꽉 메운 채 이동 중입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한나 월터스는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지난주 정학을 당했습니다.

교내 무단 촬영으로 학칙을 위반했다는 것인데, 결국 이 학교에서 학생 6명 등 9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CNN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한나 월터스가 정학당했다는 소식에 비난 여론이 일자 결국 학교는 정학 조치를 취소했습니다.

[한나 월터스/美 조지아주 노스 폴딩 고등학교 : "(사진을 올린 뒤) 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옳은 일을 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학교측은 오늘부터 이틀간 문을 닫기로 하고, 대면수업 지속 여부도 논의키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CNN 등 미 언론들은 미 소아과 학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넷째와 다섯째 주 2주일 동안 발생한 14세 미만의 어린이 확진자가 9만7천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전히 성인에 비해 감염 확률이 훨씬 적은 편이지만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86명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시카고 시장은 마스크 착용 없이 몰려든 사람들로 붐비는 해변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한 뒤 해변 폐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자체마다 마스크 착용 강제나 시설 폐쇄 등 고강도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이곳 워싱턴D.C.에선 이유 없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 천 달러 우리돈 백20만 원을 물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신선미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5백만 확진자 나온 美…어린이 확진자 급증 비상
    • 입력 2020-08-11 06:23:42
    • 수정2020-08-11 08:05:05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확진자가 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직도 연일 5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데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학교 복도를 꽉 메운 채 이동 중입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한나 월터스는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지난주 정학을 당했습니다.

교내 무단 촬영으로 학칙을 위반했다는 것인데, 결국 이 학교에서 학생 6명 등 9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CNN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한나 월터스가 정학당했다는 소식에 비난 여론이 일자 결국 학교는 정학 조치를 취소했습니다.

[한나 월터스/美 조지아주 노스 폴딩 고등학교 : "(사진을 올린 뒤) 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옳은 일을 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학교측은 오늘부터 이틀간 문을 닫기로 하고, 대면수업 지속 여부도 논의키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CNN 등 미 언론들은 미 소아과 학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넷째와 다섯째 주 2주일 동안 발생한 14세 미만의 어린이 확진자가 9만7천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전히 성인에 비해 감염 확률이 훨씬 적은 편이지만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86명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시카고 시장은 마스크 착용 없이 몰려든 사람들로 붐비는 해변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한 뒤 해변 폐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자체마다 마스크 착용 강제나 시설 폐쇄 등 고강도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이곳 워싱턴D.C.에선 이유 없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 천 달러 우리돈 백20만 원을 물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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