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 연결 ‘수인선 복선전철’ 다음달 12일 완전 개통

입력 2020.08.12 (15:34) 수정 2020.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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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경기도 수원시를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다음달 12일 완전 개통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12일 수인선 3단계 구간인 경기도 안산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 개통식을 한다"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2조 74억 원이 투입된 수인선 52.8㎞(기존 안산선 공용구간 12.2㎞ 포함) 구간이 모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은 안산 상록수 한양대앞∼사리∼야목∼어천∼오목천∼고색∼수원역으로 이어지는 19.9㎞이며, 9천500억 원을 들여 건설됐습니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로 지난 2012년 6월에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를, 2단계로 2016년 2월에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했습니다.

수인선은 1937년부터 1995년까지 협궤열차로 운행했으며, 철도 폭이 표준궤도(1.43m)의 절반에 불과해 '꼬마열차'로도 불렸습니다.

이번에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수인선`은 25년 만에 다시 운행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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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2 15:34:48
    • 수정2020-08-12 15:43:04
    사회
인천시와 경기도 수원시를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다음달 12일 완전 개통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12일 수인선 3단계 구간인 경기도 안산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 개통식을 한다"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2조 74억 원이 투입된 수인선 52.8㎞(기존 안산선 공용구간 12.2㎞ 포함) 구간이 모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은 안산 상록수 한양대앞∼사리∼야목∼어천∼오목천∼고색∼수원역으로 이어지는 19.9㎞이며, 9천500억 원을 들여 건설됐습니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로 지난 2012년 6월에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를, 2단계로 2016년 2월에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했습니다.

수인선은 1937년부터 1995년까지 협궤열차로 운행했으며, 철도 폭이 표준궤도(1.43m)의 절반에 불과해 '꼬마열차'로도 불렸습니다.

이번에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수인선`은 25년 만에 다시 운행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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