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루 ‘세 차례 분화’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주민들 ‘화산 대폭발’ 우려

입력 2020.08.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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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에 있는 시나붕 화산은 8일부터 분화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화산재는 인근 4개의 마을을 뒤덮었고, 거리와 농작물은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오늘(13일) 하루 동안 세 차례 분화를 반복했습니다. 화산재 기둥은 상공 2km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주민은 "분화 당시 우레와 같은 소리가 사방을 흔들었다. 약 30초 정도 지속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대피 명령이 내려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화산이 자주 분화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보도 최고 단계인 4단계 바로 밑인 3단계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당국이 주민과 관광객의 화산 주변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화산재로 뒤덮인 가옥과 농장을 치우고 있습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는 대규모 폭발이 우려되기도 하는 상황인데,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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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3 2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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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에 있는 시나붕 화산은 8일부터 분화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화산재는 인근 4개의 마을을 뒤덮었고, 거리와 농작물은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오늘(13일) 하루 동안 세 차례 분화를 반복했습니다. 화산재 기둥은 상공 2km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주민은 "분화 당시 우레와 같은 소리가 사방을 흔들었다. 약 30초 정도 지속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대피 명령이 내려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화산이 자주 분화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보도 최고 단계인 4단계 바로 밑인 3단계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당국이 주민과 관광객의 화산 주변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화산재로 뒤덮인 가옥과 농장을 치우고 있습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는 대규모 폭발이 우려되기도 하는 상황인데,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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