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로 급증…103명 중 국내 감염 85명

입력 2020.08.14 (10:12) 수정 2020.08.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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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회와 학교, 패스트푸드점, 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내 발생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 8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강원 1명, 울산 1명, 경북 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확진됐습니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입니다.

어제 새로 확진된 사람을 나이별로 보면, 5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명, 40대 16명, 60대 15명, 20대 14명, 10대 10명, 70대 6명, 10세 이하가 4명, 80대 이상이 2명이었습니다.

어제 새로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46명입니다. 지금은 70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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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4 10:12:06
    • 수정2020-08-14 11:38:44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회와 학교, 패스트푸드점, 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내 발생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 8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강원 1명, 울산 1명, 경북 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확진됐습니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입니다.

어제 새로 확진된 사람을 나이별로 보면, 5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명, 40대 16명, 60대 15명, 20대 14명, 10대 10명, 70대 6명, 10세 이하가 4명, 80대 이상이 2명이었습니다.

어제 새로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46명입니다. 지금은 70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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