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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신규확진 166명…서울·경기가 대부분
입력 2020.08.15 (11:59) 수정 2020.08.15 (12: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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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된 166명 가운데 155명이 국내 발생 확진자입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유행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정 기자! 우선 오늘 발표한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하루만에 166명 늘었습니다.

어제 발표에선 전날보다 103명이 증가한데 이어, 오늘은 1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새로 확진된 166명 가운데 155명이 국내 발생이어서, 해외유입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서울에서 72명, 경기에서 6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선 관련 확진자가 19명 나왔습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해서도 7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에서도 2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거나 성가대나 소모임에 참석해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눈 경우,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경기도가 2주 동안 경기도 전역의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인데요,

다른 지역 교회들도 종교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 침방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단체 식사나 통성 기도 역시 하면 안 됩니다.

[앵커]

김 기자,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에서만 확진자 31명이 나왔죠?

마을 공동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떻게 된 건가요?

[기자]

경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인 80대 남성이 이 마을에 머물면서 마을 잔치 등에 참석했는데, 이 남성과 접촉한 마을주민 60여 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현재 양평군은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고,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양평군 같은 마을 공동체 외에도, 여러 소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사례도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은 지금까지 누적확진자 15명이 나왔고,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해선 16명이 확진됐습니다.

강원도 홍천 캠핑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10명의 누적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 연휴기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휴기간 방역 수칙, 그 어느때보다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여행 가시는 분들은 휴게소나 식당 등지에 오래 머무는 건 피해야 하고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여행을 중단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코로나19 신규확진 166명…서울·경기가 대부분
    • 입력 2020-08-15 12:01:55
    • 수정2020-08-15 12:05:10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된 166명 가운데 155명이 국내 발생 확진자입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유행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정 기자! 우선 오늘 발표한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하루만에 166명 늘었습니다.

어제 발표에선 전날보다 103명이 증가한데 이어, 오늘은 1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새로 확진된 166명 가운데 155명이 국내 발생이어서, 해외유입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서울에서 72명, 경기에서 6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선 관련 확진자가 19명 나왔습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해서도 7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에서도 2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거나 성가대나 소모임에 참석해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눈 경우,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경기도가 2주 동안 경기도 전역의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인데요,

다른 지역 교회들도 종교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 침방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단체 식사나 통성 기도 역시 하면 안 됩니다.

[앵커]

김 기자,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에서만 확진자 31명이 나왔죠?

마을 공동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떻게 된 건가요?

[기자]

경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인 80대 남성이 이 마을에 머물면서 마을 잔치 등에 참석했는데, 이 남성과 접촉한 마을주민 60여 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현재 양평군은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고,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양평군 같은 마을 공동체 외에도, 여러 소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사례도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은 지금까지 누적확진자 15명이 나왔고,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해선 16명이 확진됐습니다.

강원도 홍천 캠핑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10명의 누적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 연휴기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휴기간 방역 수칙, 그 어느때보다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여행 가시는 분들은 휴게소나 식당 등지에 오래 머무는 건 피해야 하고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여행을 중단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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