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장맛비…남부는 폭염

입력 2020.08.15 (12:27) 수정 2020.08.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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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폭우가,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입니다.

지금은 강원영서남부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고, 천둥, 번개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 사이에서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고, 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이 좁은 통로를 통해 길게 발달한 모습입니다.

오늘 낮까지는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는 20에서 60,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올 여름 장마는 내일 오전에 끝이 나며 54일의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우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대구 37도, 제주 36, 전주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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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장맛비…남부는 폭염
    • 입력 2020-08-15 12:28:32
    • 수정2020-08-15 13:44:56
    뉴스 12
중부지방은 폭우가,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입니다. 지금은 강원영서남부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고, 천둥, 번개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 사이에서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고, 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이 좁은 통로를 통해 길게 발달한 모습입니다. 오늘 낮까지는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는 20에서 60,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올 여름 장마는 내일 오전에 끝이 나며 54일의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우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대구 37도, 제주 36, 전주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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