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새벽 폭우에…일부 도로 잠기고 하천 산책로 침수

입력 2020.08.15 (15:48) 수정 2020.08.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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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지역에 오늘 새벽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잠기거나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 앞 4차선 도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됐습니다.

이에 차량들이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갓길로 통행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운전자가 오전 9시쯤 촬영해 KBS에 보내온 영상을 보면, 당시 도로에는 중앙분리대가 거의 전부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 차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오늘 오전 한때 바깥쪽 일부 차선이 빗물에 완전히 잠겨 차량이 통행하지 못했습니다.

또 서울시 도봉구 방학천은 새벽에 내린 비로 범람해, 하천 양옆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침수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래형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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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새벽 폭우에…일부 도로 잠기고 하천 산책로 침수
    • 입력 2020-08-15 15:48:45
    • 수정2020-08-15 15:54:31
    재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오늘 새벽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잠기거나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 앞 4차선 도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됐습니다.

이에 차량들이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갓길로 통행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운전자가 오전 9시쯤 촬영해 KBS에 보내온 영상을 보면, 당시 도로에는 중앙분리대가 거의 전부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 차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오늘 오전 한때 바깥쪽 일부 차선이 빗물에 완전히 잠겨 차량이 통행하지 못했습니다.

또 서울시 도봉구 방학천은 새벽에 내린 비로 범람해, 하천 양옆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침수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래형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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