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코로나19 확진자 2박 3일 제주여행

입력 2020.08.16 (11:10) 수정 2020.08.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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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여행하면서 사흘간 머문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6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김포시보건소로부터 제주여행을 다녀간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낮 12시 25분 항공편을 탑승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A 씨는 제주도에 2박 3일 동안 머물며 여행하고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났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역학조사팀과 보건소 인력을 동원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제주를 떠난지 이틀후인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쯤 김포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를 받은 이튿날, 어제 오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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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코로나19 확진자 2박 3일 제주여행
    • 입력 2020-08-16 11:10:00
    • 수정2020-08-16 11:10:11
    사회
경기도 김포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여행하면서 사흘간 머문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6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김포시보건소로부터 제주여행을 다녀간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낮 12시 25분 항공편을 탑승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A 씨는 제주도에 2박 3일 동안 머물며 여행하고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났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역학조사팀과 보건소 인력을 동원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제주를 떠난지 이틀후인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쯤 김포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를 받은 이튿날, 어제 오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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