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오늘 시작…공수처·부동산 등 쟁점 전망

입력 2020.08.18 (01:01) 수정 2020.08.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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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8월 임시국회를 열고 정부 결산안을 심사합니다.

국회는 2019년도 예산에 대해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상임위별 결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24일과 25일에는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8월 임시국회는 기본적으로 2019년도 결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일정이지만, 사실상 정기국회 전초전으로서 공수처와 부동산, 4차 추경 등 현안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에서 공수처 설치와 행정수도 이전 논의 재점화할 계획이고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수해 추경 편성 보류 등을 두고 공세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국회에서는 4대강 사업의 홍수 예방 효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산사태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여야 논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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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8 01:01:48
    • 수정2020-08-18 02:05:45
    정치
국회가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8월 임시국회를 열고 정부 결산안을 심사합니다.

국회는 2019년도 예산에 대해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상임위별 결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24일과 25일에는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8월 임시국회는 기본적으로 2019년도 결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일정이지만, 사실상 정기국회 전초전으로서 공수처와 부동산, 4차 추경 등 현안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에서 공수처 설치와 행정수도 이전 논의 재점화할 계획이고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수해 추경 편성 보류 등을 두고 공세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국회에서는 4대강 사업의 홍수 예방 효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산사태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여야 논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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