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병원 도주해 카페간 확진자 ‘CCTV 속 1시간’
입력 2020.08.19 (20:57)
수정 2020.08.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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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50대 남성 A씨가 이날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검거된 A씨는 구급차를 이용해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18일 0시쯤 병원 정문을 나선 뒤 오전 4시 30분쯤 병원에서 3㎞정도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오전 9시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 머물렀고, 이후 검거됐던 서대문구 신촌으로 이동한 걸로 확인됩니다.
특히 환자복 하의를 입은 채 종로구 커피전문점에서 창밖을 쳐다보며 경계하는 A씨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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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병원 도주해 카페간 확진자 ‘CCTV 속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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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9 20:57:49
- 수정2020-08-20 00:30:36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50대 남성 A씨가 이날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검거된 A씨는 구급차를 이용해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18일 0시쯤 병원 정문을 나선 뒤 오전 4시 30분쯤 병원에서 3㎞정도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오전 9시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 머물렀고, 이후 검거됐던 서대문구 신촌으로 이동한 걸로 확인됩니다.
특히 환자복 하의를 입은 채 종로구 커피전문점에서 창밖을 쳐다보며 경계하는 A씨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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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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