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 달성

입력 2020.08.20 (03:58) 수정 2020.08.2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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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뉴욕증시에서 1.2%포인트 오른 467.97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조 달러에 필요한 467.77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날 주가가 467.77달러 이상에 마감되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도 2조 달러를 돌파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지 2년여 만에 2조 달러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 분기 597억 달러 매출에 113억 달러 이익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애플의 강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근무나 수업, 가상공간에서 행사가 급증하면서 IT 기술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가총액 2조 달러 고지를 달성하는 다른 IT 대기업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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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0 03:58:57
    • 수정2020-08-20 04:32:04
    국제
애플이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뉴욕증시에서 1.2%포인트 오른 467.97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조 달러에 필요한 467.77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날 주가가 467.77달러 이상에 마감되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도 2조 달러를 돌파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지 2년여 만에 2조 달러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 분기 597억 달러 매출에 113억 달러 이익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애플의 강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근무나 수업, 가상공간에서 행사가 급증하면서 IT 기술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가총액 2조 달러 고지를 달성하는 다른 IT 대기업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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