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고가도로서 차량 화재…화성 용주사에 불
입력 2020.08.20 (06:37)
수정 2020.08.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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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조선 정조시대에 지어진 한 사찰에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게 무슨 불이야, 어떻게 불이 난 거지?"]
건물 사이로 보이는 고가도로에서 불길이 높게 타오릅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근처의 한 고가도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도로 옆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 번지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설선영/목격 시민 : "얇게 주황색 불이 한 줄로 쭉 길게 있더라고요.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더니 펑 터지는 것처럼 몇 번 터지더라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멓게 탄 건물 잔해들이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龍珠寺) 호성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도세자 등의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대형 극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상영관 3곳에 관람객 52명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극장 온도조절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진안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김인수
밤사이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조선 정조시대에 지어진 한 사찰에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게 무슨 불이야, 어떻게 불이 난 거지?"]
건물 사이로 보이는 고가도로에서 불길이 높게 타오릅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근처의 한 고가도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도로 옆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 번지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설선영/목격 시민 : "얇게 주황색 불이 한 줄로 쭉 길게 있더라고요.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더니 펑 터지는 것처럼 몇 번 터지더라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멓게 탄 건물 잔해들이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龍珠寺) 호성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도세자 등의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대형 극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상영관 3곳에 관람객 52명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극장 온도조절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진안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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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 고가도로서 차량 화재…화성 용주사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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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0 06:42:26
- 수정2020-08-20 06:47:39
[앵커]
밤사이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조선 정조시대에 지어진 한 사찰에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게 무슨 불이야, 어떻게 불이 난 거지?"]
건물 사이로 보이는 고가도로에서 불길이 높게 타오릅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근처의 한 고가도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도로 옆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 번지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설선영/목격 시민 : "얇게 주황색 불이 한 줄로 쭉 길게 있더라고요.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더니 펑 터지는 것처럼 몇 번 터지더라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멓게 탄 건물 잔해들이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龍珠寺) 호성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도세자 등의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대형 극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상영관 3곳에 관람객 52명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극장 온도조절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진안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김인수
밤사이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조선 정조시대에 지어진 한 사찰에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게 무슨 불이야, 어떻게 불이 난 거지?"]
건물 사이로 보이는 고가도로에서 불길이 높게 타오릅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근처의 한 고가도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도로 옆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 번지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설선영/목격 시민 : "얇게 주황색 불이 한 줄로 쭉 길게 있더라고요. 방음벽을 타고 올라가더니 펑 터지는 것처럼 몇 번 터지더라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멓게 탄 건물 잔해들이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龍珠寺) 호성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도세자 등의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대형 극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상영관 3곳에 관람객 52명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극장 온도조절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진안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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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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