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 “양제츠 방한, 시진핑 방한 촉진시킬 것”

입력 2020.08.20 (10:43) 수정 2020.08.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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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방한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한중 고위급 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촉진 시킬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가 예상했습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오늘 글로벌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양 정치국원은 방한 기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양국관계 강화와 한반도 문제, 중미관계 등을 포함한 국제 정세를 의제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즈강 소장은 또 중국과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무역, 투자, 민간 교류 등 분야에서 원활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한국은 일본에 비해 미국의 대중 공세에 동조하고 있지 않아 이번 양 정치국원의 방한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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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0 10:43:26
    • 수정2020-08-20 10:50:48
    국제
오는 21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방한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한중 고위급 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촉진 시킬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가 예상했습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오늘 글로벌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양 정치국원은 방한 기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양국관계 강화와 한반도 문제, 중미관계 등을 포함한 국제 정세를 의제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즈강 소장은 또 중국과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무역, 투자, 민간 교류 등 분야에서 원활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한국은 일본에 비해 미국의 대중 공세에 동조하고 있지 않아 이번 양 정치국원의 방한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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