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스타벅스 1층에선 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을까?

입력 2020.08.22 (08:10) 수정 2020.08.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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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한 스타벅스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현재(21일)까지 카페 방문자 27명이 확진됐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모두 매장 2층을 방문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유는 뭐였을까요?

8월 8일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A 씨가 지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한 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A 씨는 거기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3시간 정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마스크를 벗고 있었던 게 문제였습니다.

결국, 바이러스가 매장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단순히 A 씨가 2층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는 이번 특이점이 완벽하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여러 직원과 손님들이 1·2층을 수시로 오갔기 때문에 1층으로도 바이러스가 옮겨갈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1층에만 있었던 사람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반면 2층에서 A 씨와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던 사람, 매장 1층에 있다가 2층 화장실을 잠깐 들린 사람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층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방역당국의 발표를 토대로 이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을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https://youtu.be/gsG_SCXZ1i8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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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2 08:10:55
    • 수정2020-08-24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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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한 스타벅스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현재(21일)까지 카페 방문자 27명이 확진됐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모두 매장 2층을 방문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유는 뭐였을까요?

8월 8일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A 씨가 지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한 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A 씨는 거기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3시간 정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마스크를 벗고 있었던 게 문제였습니다.

결국, 바이러스가 매장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단순히 A 씨가 2층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는 이번 특이점이 완벽하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여러 직원과 손님들이 1·2층을 수시로 오갔기 때문에 1층으로도 바이러스가 옮겨갈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1층에만 있었던 사람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반면 2층에서 A 씨와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던 사람, 매장 1층에 있다가 2층 화장실을 잠깐 들린 사람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층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방역당국의 발표를 토대로 이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을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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