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 경찰 단속 떴다” 클럽 몰래 즐기다 ‘13명 압사’

입력 2020.08.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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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술집과 나이트클럽 영업이 중단된 페루에서 디스코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다 1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초 페루의 수도인 리마의 한 디스코장에서 파티를 즐기던 120여 명의 남녀가 경찰 단속을 피해 클럽의 유일한 2층 출구로 탈출하려다 잠겨져 있는 문을 열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몰려 1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페루 올랜도 벨라스코 경찰청장은 사건 발생일 오후 9시쯤 경찰이 디스코장을 습격했으며, 단속 안내를 들은 사람들이 흥분해 출구로 뛰어가더니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 짓밟히며,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코로나19 누적확진자(23일 기준)는 57만 6천여 명으로,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전 세계 6위로 집계됐으며, 지난 3월부터 나이트클럽 등의 운영을 금지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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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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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술집과 나이트클럽 영업이 중단된 페루에서 디스코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다 1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초 페루의 수도인 리마의 한 디스코장에서 파티를 즐기던 120여 명의 남녀가 경찰 단속을 피해 클럽의 유일한 2층 출구로 탈출하려다 잠겨져 있는 문을 열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몰려 1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페루 올랜도 벨라스코 경찰청장은 사건 발생일 오후 9시쯤 경찰이 디스코장을 습격했으며, 단속 안내를 들은 사람들이 흥분해 출구로 뛰어가더니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 짓밟히며,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코로나19 누적확진자(23일 기준)는 57만 6천여 명으로,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전 세계 6위로 집계됐으며, 지난 3월부터 나이트클럽 등의 운영을 금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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