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번개’도 코로나19 맞았나…우사인 볼트 ‘NO마스크’ 생일파티 후 확진?

입력 2020.08.25 (15:31) 수정 2020.08.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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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침대에 누운 채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며 증상은 없고 자가격리를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방금 일어나 소셜미디어를 보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봤다”며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는 분명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과 접촉했던 이들에게 격리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자메이카 라디오 매체는 볼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는 지난 21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고, 소셜미디어에는 야외에서 열린 당시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을 추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파티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는 육상 남자 100m와 200m 세계신기록을 보유중이며, 올림픽에서 모두 8개 금메달을 딴 단거리 황제입니다.

한편, 인구 300만 명가량의 카리브해 국가 ‘자메이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24일 기준)는 1천 529명, 사망자는 16명. 사망률은 1%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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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5 15:31:37
    • 수정2020-08-25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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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침대에 누운 채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며 증상은 없고 자가격리를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방금 일어나 소셜미디어를 보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봤다”며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는 분명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과 접촉했던 이들에게 격리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자메이카 라디오 매체는 볼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는 지난 21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고, 소셜미디어에는 야외에서 열린 당시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을 추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파티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는 육상 남자 100m와 200m 세계신기록을 보유중이며, 올림픽에서 모두 8개 금메달을 딴 단거리 황제입니다.

한편, 인구 300만 명가량의 카리브해 국가 ‘자메이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24일 기준)는 1천 529명, 사망자는 16명. 사망률은 1%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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