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 강요한 사회복무요원 등 일당 검거

입력 2020.08.25 (22:59) 수정 2020.08.25 (2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출한 여자 중학생에게 수십 차례 성매매를 강요하고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가출한 여자 중학생에게 수십 차례 넘게 성매매를 강요·알선한 구청 사회복무요원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여자 중학생 B양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출한 여중생을 차에 데리고 다니면서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중랑구와 강북구, 관악구와 강남구 등을 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운 뒤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 조사 결과, 범행 과정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유심 카드를 제거한 공기계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CCTV 등을 추적해 일당을 검거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 강요한 사회복무요원 등 일당 검거
    • 입력 2020-08-25 22:59:16
    • 수정2020-08-25 23:11:48
    사회
가출한 여자 중학생에게 수십 차례 성매매를 강요하고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가출한 여자 중학생에게 수십 차례 넘게 성매매를 강요·알선한 구청 사회복무요원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여자 중학생 B양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출한 여중생을 차에 데리고 다니면서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중랑구와 강북구, 관악구와 강남구 등을 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운 뒤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 조사 결과, 범행 과정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유심 카드를 제거한 공기계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CCTV 등을 추적해 일당을 검거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